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양호한 수치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7만5000채를 크게 웃도는 숫자다.
이 중 단독주택 착공 실적이 45만3000채로 9.4% 늘었고 다가구 주택은 17만6000채로 무려 30.4%나 증가했다.
특히 다가구 주택 신축이 급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의 추가 하락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주택의 소유보다는 전세 쪽으로 몰리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항후 주택경기를 보여주는 지표인 주택신축 허가건수는 6월중 62만4천채로 전월에 비해 2.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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