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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댄스의 '네개의 시선 中 겨울'.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홍은예술창작센터가 오는 22일과 29일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제1기 입주 무용단체 5단체의 작품 ‘춤, 열다’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춤, 열다’는 홍은예술창작센터에 입주한 5개 무용단체 ‘유빈댄스’, ‘서정춤세상’,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 ‘미류무용단’, ‘빛소리친구들’ 이 입주 기간동안 발전시킨 무용 작품들을 지역시민들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전문장애인무용공연단 빛소리친구들의 휠체어댄스 ‘하늘빛 오렌지’, 유빈댄스의 ‘네 개의 시선 中 겨울’, 미류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놀이극 ‘새 친구가 생겼어요!’ 등을 선보인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극장에 방문하는 시민 선착순 600여명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지난 5월 11일 개관한 무용과 환경예술을 실험하는 국내 최초 무용전문창작공간이다.
홍은예술창작센터 측은 “서대문구 지역 커뮤니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무용 및 시각예술 등 장르 간 교류 및 기획 프로젝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문화 향유 및 소통을 위한 공공예술프로그램과 연중행사로 ‘홍은예술창작센터 페스티벌’도 10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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