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전자가 시장조사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지난 6월 태블릿 구매 의향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향후 태블릿 구입시 향상·개선을 기대하는 부분으로 응답자의 88%가 ‘빠른 속도’, 86%가 ‘선명한 화질’이라고 응답했다.
빠른 속도와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매우 높은 것.
이외에도 지속적인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79%)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스마트 기기 이용자들은 휴대성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 사용 장소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70%가 집을 벗어난 외부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중교통(17%), 자가용(9%), 도보(5%) 등 ‘이동 중 이용’이 31%로 높게 나타났다.
태블릿 구입시 고려 요인을 묻는 질문에도 외부 사용시의 휴대성(75%), 무게(62%)로 응답하는 등 이동 중 사용에 대한 높은 의향이 휴대성과 관련된 속성 평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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