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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ACP가 발표한 ‘탑 100 월드와이드 위너스’ 부문에서도 전세계 기업 중 22위에 올라 기업가치와 미래성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올해 LACP 평가에는 역대 최다인 24개국에서 50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전달의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내용전개, CEO 메시지, 창의성, 표지디자인, 재무보고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99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설역사를 이끌어 온 역사성과 미래를 선도해 나갈 현대건설의 비전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체 평가 100위 안에 입상한 업체 중 국내 기업은 현대건설(22위)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15위), 기아자동차(35위), 현대오일뱅크(46위), 아모레퍼시픽(47위), 금호석유화학(53위), SK 이노베이션(58위), 현대하이스코(61위), 대한항공(90위), 외환은행(92위), 산은금융그룹(99위), 우리금융그룹(100위) 등 11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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