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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소이 [사진=SBS '강심장' 공식 홈페이지] |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윤소이는 영화 '무영검' 촬영 도중 입술에 화살이 박혔던 사고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이는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으로 데뷔한 이후 유독 액션 연기를 많이 해왔다"며 여러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펼치며 크고 작은 부상을 경험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윤소이는 "영화 '무영검' 촬영을 위해 이서진과 함께 중국 현지 촬영을 갔다. 와이어에 매달려 활을 쏘는 씬이었는데 화살이 코앞에서 멈추게 되있었다"며 "막상 촬영에서 리허설과 상황이 달라졌다. 와이어가 끊어져 화살이 입술을 뚫었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현지 병원에서 지혈만 하고 한국으로 와 병원에 갔더니 파상풍이었다. 독소를 빼고 10바늘 꿰맸는데 감염 때문에 아직도 윗입술 색이 다르다. 모르는 분들은 위아래 입술에 다른 립스틱을 바른 줄 안다"고 고백해 주위에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아팠겠다", "화살키스가 그런 뜻이 었다니…", "무사해서 다행이다", "투혼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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