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프로야구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 -실시간 문자중계부터 전력분석까지 한번에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출범 30주년 기념 행사 '프로야구 팬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이 삼성전자 'KBO Live 프로야구 2011' 앱을 살펴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 스마트TV가 TV를 보면서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를 즐길 수 있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KBO Live 프로야구 2011'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부터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출범 30주년 기념 행사 '프로야구 팬 페스티벌'에서 'KBO Live 프로야구 2011' 앱을 공개했다. 이 앱은 다음달 1일부터 삼성앱스에서 별도의 다운로드를 받아 가정내 스마트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앱은 한국프로야구 공식 기록 통계사 '스포츠투아이'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특히 스마트TV 환경에 맞게 드라마·영화 등을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별·월별·팀별로 경기일정을 제공해 주요 경기를 빠짐없이 체크할 수 있다.

또한 8개 구단의 팀별 타율·득점·안타·홈런 등 상세 데이터와 함께 주요 선수들을 타격·장타력·수비·주력·어깨 등 5가지 항목으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스카우팅리포트 정보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은 이번 앱을 통해 프로야구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스마트TV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위해 이와 같은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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