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생명공학부문 매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해외바이오계열사 매출이 267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원·달러환율이 전년동기대비 6.8% 하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달러기준으로 약 7.5%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우연 연구원은 “2분기 생명공학부문 총이익마진(GPM)은 44.8%로 전분기대비 8.6%포인트 개선됐다”며 “식품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20.3% 증가했는데 특히 가공식품은 37.2% 성장하면서 소재식품보다 매출규모가 앞서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품부문에서 가공식품비중이 높아지고 하반기 소재식품의 투입원재료 가격이 낮아졌다”며 “식품부문 역시 2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마진 상승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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