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항균제 내성 연보’ 창간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국내 주요 감염균의 내성 실태와 추이를 분석한 ‘항균제 내성 연보’를 창간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가 듣지 않는 ‘다제내성’이 증가하고 있어 일선 의료기관의 적정한 항균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연보를 창간했다고 전했다.

연보의 주요 내용은 다제내성균 6종과 장내세균·결핵균·임균·폐렴알균 등 병원체 15종에 대한 의료기관별 내성자료와 항균제 사용량 등이다.

연구원은 연보를 책자와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해 보건기관과 의대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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