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표스타 류시원ㆍ곽부성, 中 레이싱 대회서 재격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22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4일 페리라 챌린지 레이스 2라운드… 류시원 2연속 챔피언 노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2회 연속 참가하는 류시원 팀의 머신 및 미케닉 모습. (TEAM 106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 류시원과 곽부성이 레이싱 대회서 다시 만난다.

연예인이자 레이싱팀 대표 겸 선수로 활동 중인 류시원 씨가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라운드에 출전한다고 레이싱팀 TEAM 106(류시원 대표)가 22일 밝혔다.

류시원 선수는 지난 6월19일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으며, 중국 스타 곽부성도 지난번에 이어 참가, 선의의 경쟁을 이어간다.

류시원(왼쪽)과 곽부성. (TEAM 106 제공)
1993년부터 열리고 있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페라리 단일 차종으로 승부를 가리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올해는 주하이, 상하이, 세팡 등을 거쳐 11월 유럽에서 파이널 전을 갖는다.

앞서 중국 상하이에 입국한 류시원 선수는 “스케줄이 허락한 덕분에 또다시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2연속 우승으로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ㆍ페라리 한국 딜러사)의 지원에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하이 때 응원해 줬던 중국 팬들과 별도 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자리를 만들어 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시원 선수의 홍차오 국제공항 방문 때 수십여 명의 팬이 공항을 찾아 류 선수에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류 선수의 대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는 FMK는 “페라리 첼린지는 페라리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행사”라며 “류 선수의 참가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공식 수입사로서 이번 경기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