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권보는 22일 중국 3대 통신사의 6월 말 기준 3G 이용자는 차이나모바일 3천502만명, 차이나유니콤 2천395만명, 차이나텔레콤 2천154만명 등으로 총 8천51만명을 기록했다.
이들 3대 통신의 3G 이용자는 지난 3월 6천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개월만인 5월 7천만명을 넘었으며 이번에 1개월만에 다시 1천만명 늘어난 것이다.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통신업업무량은 작년 동기보다 15.7%, 매출액은 10.1% 각각 증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동통신이용자는 6월에만 562만명 증가해 총 이용자가 6억1천700만명을 기록했다.
3G 서비스는 이동통신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와 통신사들의 꾸준한 업무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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