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수만, 광고출연료 駐佛 한국문화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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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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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광고 출연료 1억원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케이비(KB) 투자증권의 기업 홍보 광고 모델로 선정되어 촬영을 마친 이수만 프로듀서는 광고 출연료 중 일부는 소속 연예인 격려금으로 내놓고 나머지는 모두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프로듀서는 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지난 6월 10~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뤄 소속 가수들의 음악뿐만 아니라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프랑스와 유럽 전역에서 한층 높아지게 됐다”면서 “유럽에 한국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이 프로듀서의 기부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체적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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