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미국 보스턴 지방법원이 22일(현지시각)페이스북 최고경영자 마크 쥬커버그를 상대로 낸 윙클보스 형제의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윙클보스 형제는 쥬커버그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훔쳐 페이스북을 창립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상고를 포기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쥬커버그가 지난 소송 과정에서 감춘 정보를 공개하라며 별도의 소송을 제기했었다.
쥬커버그와 하버드대 동문인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008년 6500만 달러에 합의했다가 이를 다시 뒤집었고, 이들 사이의 법적 다툼은 지난해 '소셜 네트워크'로 영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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