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7월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10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이 쇼트트랙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오는 26일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2011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빙상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빙상대회로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 중인 전국 초등학교 1~6년생 642명이 참가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데 이번 대회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율기 한국초등학교빙상경기연맹 회장은 “꿈나무체육대회는 대회 참가 기회가 적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훌륭한 선수로 커나가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주인공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