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꿈나무 빙상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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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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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10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이 쇼트트랙 경기를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오는 26일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2011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빙상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빙상대회로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 중인 전국 초등학교 1~6년생 642명이 참가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데 이번 대회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율기 한국초등학교빙상경기연맹 회장은 “꿈나무체육대회는 대회 참가 기회가 적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훌륭한 선수로 커나가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주인공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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