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들, 협의체 설립 나서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배우들이 권익 보호와 임금 현실화 등을 위한 협의체를 설립에 나섰다.

내달 22일 창립 총회에서는 그동안 배우들의 생계를 위협해온 최저임금 보장, 임금 체불 제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이계창씨는 “한국뮤지컬협회 산하에 배우 분과 창립총회를 연다”며 “200~300명의 배우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계창이 배우 분과 추진위원장을, 서범석·이석준·이윤표·이정열·정영주가 추진위원을 맡아 창립총회에서 뮤지컬협회에 가입한 배우들의 의결과정을 거쳐 배우 분과를 창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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