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지난 11일 발생한 해군기지 폭발사고로 바실리코스 발전소가 파괴되면서 키프로스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등급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무디스는 정치권의 분열 심화가 경제 개혁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나 그리스 채무불이행 위험에 노출된 일부 은행에 대한 정부 지원 가능성도 신용등급 하향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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