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부인을 위한 결혼식 세레나데, '지금 이 순간' 부르며 하객들에게 인사한 사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28 09: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연우 부인을 위한 결혼식 세레나데, '지금 이 순간' 부르며 하객들에게 인사한 사연~!

▲김연우 [사진=서울종합예술학교]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김연우가 부인을 위한 결혼식 세레나데를 부르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김연우는 지난 23일 2011 김연우 콘서트-'戀雨 속 연우' 대구 공연에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OST 중 한 곡인 '지금 이 순간'을 부르기 전에 "이 노래에 깊은 의미가 있다"며 결혼식 당시 얘기를 꺼냈다.

김연우는 "지금 아내가 결혼식 날 '지금 이 순간'을 부르지 않으면 결혼식을 안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이어 "그래서 신랑 입장할 때 그 노래를 부르면서 입장했다. 세상에서 제일 긴장된 무대(?)였다"고 전했으며 아울러 남성 관객에게 "이런 이벤트를 한 번 하면 편하다"고 귀띔했다.

당시 김연우는 세레나데 이벤트에 대해 신부쪽 부모님 및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않은 상태. 따라서 김연우가 입장할 때 비장하면서도 장엄하게 부른 '지금 이 순간' 노래에 모두들 당황했다고.

김연우 어머니는 "쟤가 왜 저래"라는 표정으로 부끄러워했지만, 결혼식 후에는 "그게 두고두고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자신을 칭창했다는 자랑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연우는 2010년 9월 아동학을 전공한 띠동갑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