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국가대표 골프대회 개최

  • 양국서 30명씩 출전...8월3-5일 중국 황산송백골프장에서

(아주경제 김경수기자) 아주경제신문과 중국 북경청년보가 대한골프협회 중국골프협회와 함께 제1회 한·중 청소년 국가대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과 중국의 아마추어 골프를 육성하고 골프교류를 통해 양국간 스포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오는 8월3∼5일 중국 안휘성 황산송백골프장에서 열린다.

양국에서 남녀 국가대표 및 상비군 30명씩 출전해 벌이는 이 대회는 앞으로 횟수와 출전선수 규모를 더 늘려 명실공히 한·중 양국의 최고 아마추어 단체 대항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중국에서도 컬러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순수 국산 골프볼 ‘볼빅’이 대회 지정구로 사용된다. 이는 중국 골퍼들에게 국산 골프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됨과 동시에 국내 골프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독자 여러분들과 중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의 성원을 바란다.

▲기간:2011년 8월3∼5일
▲장소:중국 안휘성 황산송백골프장
▲주최:대한골프협회 중국골프협회 북경청년보
▲주관:아주경제신문 북청국제
▲협찬:볼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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