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보> 삼성 TV·가전, 영업익 5100억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29일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디지털미디어&어플라이언스(DM&A) 부문에서 매출액 14조7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M&A 부문은 경기회복 둔화와 비수기 등으로 수요가 정체됐다. 다만 TV 사업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생활가전 사업 역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TV는 수요 약세로 전분기 대비 한자리 중반대 성장하는데 그쳤으나 전략적 신모델 라인업 보강과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특히 2분기 LED TV 판매 비중을 50% 가까이 확대했다.

생활가전은 내수·선진시장 판매호조 및 신흥시장 매출 증가와 에어컨·냉장고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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