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KAIST 창의적 아이디어에 주목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다보스 포럼을 주최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KAIST의 ’아이디어스랩 발표내용‘을 동영상으로 소개해 두 연구기술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중국 텐진에서 개최된 ‘하계 다보스 포럼’의 ‘아이디어스랩(IdeasLab)’에 초청받은 KAIST는 주요 연구과제인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s)’와 ‘차세대 바이오물질(Next Generation of Biomaterials)’ 기술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전기자동차는 ‘지속가능성을 통한 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서남표 총장이, 그리고 ‘차세대 바이오물질’은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동영상은 이들 발표자의 강연내용을 축약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인터넷 트래픽이 높은 공간을 통해 KAIST의 중점 연구가 소개된다는 점에서 한국 과학계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 2009년부터 ‘아이디어스랩(IdeasLab)’이라는 특별 세션을 다보스 포럼(하계 포럼 포함)에 추가했다.

이 세션을 통해 세계의 유수 대학, 연구기관, 벤처 기업, 비정부기구(NGO), 비영리단체를 초청해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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