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사장-김진숙 위원 면담 무산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이재용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사장이 정리해고에 반발해 크레인에서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과 면담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29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이 사장은 선박 도장작업용 고가사다리차를 타고 김 위원이 있는 높이 35m 85호 크레인에 접근해 면담을 시도하려 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커 무위로 돌아갔다.

이 사장은 당초 김 위원을 만나 크레인 농성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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