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이재용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사장이 정리해고에 반발해 크레인에서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과 면담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29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이 사장은 선박 도장작업용 고가사다리차를 타고 김 위원이 있는 높이 35m 85호 크레인에 접근해 면담을 시도하려 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커 무위로 돌아갔다.이 사장은 당초 김 위원을 만나 크레인 농성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