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 단기조정 있어도 추세하락 없어" <교보증권>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교보증권은 1일 건설업종에 대해 전주 하락 조정을 보였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시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은 전주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적으로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발생한 가운데 대형사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건설업종지수는 전주대비 6.6% 떨어지면 코스피대비 4.8%포인트 낮았다"고 설명했다.

주가하락 조정을 보였지만 추세적인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조주형 연구원은 "3분기부터 전년 동기대비 실적 개선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8월 라마단 기간과 그 이후에도 해외수주는 지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주택 시황도 더 이상 나빠지진 않아 건설업종 상승에 부담이 되진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