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10일 우면당부터 정상 운영”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국립국악원은 폭우와 우면산 산사태의 여파로 극장운영을 중단해온 국립국악원이 소극장인 우면당은 10일, 대극장인 예악당은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서 우면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상설 공연인 ‘토요명품공연’은 오는 13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또한 지난 7월 30일에 취소된 공연 예매 자들에게는 환불 조치가 됐으며 오는 6일 공연은 20일 오후 1시로 옮겨졌다.

오는 9월 3일까지 창경궁에서 매주 토요일에 예정된 ‘국립국악원이 여는 창경궁의 아침’은 지난 30일부터 시작돼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공연장의 조명, 음향 등의 전기 관련 문제는 폭우가 휩쓸고 지나간 지 1일만인 28일 복구됐고, 공연장에 냉난방 시설이 설치돼 있는 기계실 침수 복구 및 교체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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