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 내년 3분기로 예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 러시아의 우주협력 프로젝트인 나로호(KSLV-1) 3차 발사가 내년 3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블라디미르 네스테로프 러시아 흐루니체프 우주과학센터 소장은 4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나로호 발사 일정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특정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조건하에 KSLV-1 발사를 2012년 3분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회견에서 해결돼야 할 특정 문제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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