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면은 화장품 및 기계부품 제조 중소업체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서 이번 폭우로 인해 인근 경안천이 범람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자중 부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 종일 토사가 묻은 생산시설과 제품 세척, 침수피해 건물 청소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지만 호우로 인한 재난극복 노력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역할”이라며 “수해지역 주민들과 업체들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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