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파이스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0.7% 증가했다.
스페인은행은 “유로존 국채 위기가 악화되면서 2분기 경제성장이 둔화됐다”면서 유로존 국가의 정상들이 7월21일 합의한 이행을 분명히 밝히는 등 조속히 위기 대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로 1.3%를 잡았으나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0.7%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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