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가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에 상륙한 지난 6일 많은 청춘남녀들이 태풍을 무릅쓰고 시후(西湖)를 찾아 '중국의 발렌타인데이'인 칠월칠석'(七夕) 전야를 보냈다.
자건거를 타고 가는 행인의 우비가 강한 바람에 벗겨져 펄럭이고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남자가 태풍을 못이기고 쓰러졌다.
한 젊은 여성이 강풍에 몸이 날아가려 하자 난간을 꽉 붙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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