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FTA 실무지원 홈피 운영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는 15일 한국이 맺은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무역업체의 실무를 지원하는 ‘KITA FTA 포털(http://fta.kita.ne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한·유럽연합(EU) 및 한·페루 FTA의 발효와 함께 한·미 FTA 발효에 대비해 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FTA 포털은 우리나라가 체결한 8개 협정의 원산지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시뮬레이션과 FTA 관세율 및 원산지기준 정보, FTA 비즈니스 모델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FTA 연구보고서, 정책 및 세미나 자료와 국내외 뉴스, 협정문 등을 FTA 협정별로 분류해 이용자의 자료검색 편리성을 높였다.
　
　무협은 올해 안으로 FTA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