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상하이 주재 외자은행 재테크상품에 1026억 위안 몰려

15일 상하이 은행감독관리국(銀行監督管理局)은 올 상반기 상하이 주재 외자은행들의 파생상품 거래 및 재테크 업무가 매우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외자은행들의 파생상품 계약 규모는 3조1900억 위안으로 연초 대비 27.7%가량 증가했으며, 재테크 상품 모집 총액은 1026억 위안으로 동기 대비 182%나 증가했다.

이 외 상하이 주재 외자은행들의 유동성 또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외자 법인 은행들의 전체 예대율은 72.25%로, 은행 감독관리국 측이 지정한 신(新)유동성 관리 지침(단기 유동성 규제인 LCR, 안정성 자금비율) 요구 수준을 옷돌았다.

상하이 은행 감독관리국 측은 재중 외자은행들에 대해 하반기에도 유동성 및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자산부채 관리 및 자산안정성 제고, 평시 적정 유동성 확보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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