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객만족도 도요타ㆍ렉서스ㆍ캐딜락 공동 1위

  • 미국 미시건대 조사 ACSI 지수… 현대차 공동 11위

렉서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 ES350.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미국 미시건 대학 품질연구소가 최근 미국 내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고객만족도지수(ACSI)에서 도요타ㆍ렉서스ㆍ캐딜락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한국토요타는 현지 발표자료를 인용 자사 도요타ㆍ렉서스가 캐딜락과 함께 평점 87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 21일 전했다.

2009년 공동 1위였던 렉서스는 지난해 평점 85점으로 공동 5위로 하락했으나 올해 전년대비 2.4% 증가한 평가로 다시 1위에 올랐다. 중상위권이던 도요타 역시 3.6% 나은 평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링컨은 3.4% 감소한 86점으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순위로는 뷰익ㆍ혼다가 공동 6위(85점), 폴크스바겐ㆍ닛산ㆍ포드가 공동 8위(84점)이었다.

현대차는 업계 전체 평균인 83점으로 BMWㆍGMC와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ACSI(미국 고객만족도 지수)는 미시건 대학의 품질 연구소에서 1994년부터 조사&발표하는 미국 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측정하는 고객 평가 지표다. 47개 산업 분야와 10개의 경제 분야에서 225개 이상의 기업을 조사한 내용을 점수화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