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 신생수출업체 중 미환급업체 관세환급 컨설팅 지원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안산세관은 최근 신생수출업체 중 관세환급제도와 신청절차 등을 알지 못해 관세환급을 받지 못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개월 간 관세환급제도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세관은 신생수출업체 중 안산세관을 통해 수출한 실적이 있는 158개의 수출업체를 선별, 관세환급제도에 대해 해당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관은 또 컨설팅 결과 관세 등 환급대상물품을 수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환급신청방법 등을 상담지원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세관은 이번 컨설팅으로 신생수출업체에 관세환급제도를 알리고 이를 통해 해당 수출업체의 자금지원, 가격경쟁력 제고와 외화획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관세환급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해당업체에 지속 홍보하는 등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