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인천시 서구청(청장 전년성)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병룡)은 지역 일자리 창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와 노동지청은 지난 24일그 첫 회의를 인천북부고용센터에서 개최, 지역산업단지공단 교통난 해소 및 환경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지역기업 및 주민을 위한 하반기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시기, 2012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적 기업 지원방안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서구청 및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센터와 지자체간 협약체결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많은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이번 서구청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간의 지원협의회 운영을 통해 단순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협력사례를 발굴함으로써 모범적인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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