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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이용호)는 지난 26일 인천남동공단 거주 새터민을 초청해 견학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본주의 금융제도가 생소한 새터민을 위해 한국은행 인천본부 연수실에서 화폐이야기, 합리적인 경제생활, 금융기관 예금 및 대출종류 등을 설명하고 홍보관과 화폐출납업무 현장을 둘러봤다.
견학 후에는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영종도까지 배를 타고 가면서 인천 해안을 관광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새터민들은 인천본부의 초청견학행사가 자신들이 한국에서 경제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입을 모았다.
한편 인천본부는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새터민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강좌」를 매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8월 - 10월에는 「초청견학행사」를 병행함으로써 새터민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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