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생산기술 분야의 산업원천 기술개발 및 실용화,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지원 및 성과확산을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됐다. 주요 업무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전국 기술지원망 구축, 기술이전사업, 해외진출지원 등 중소·중견 기업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서에는 중소기업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 시 남동발전은 연구비 및 발전설비 탐방지원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기업 기술지원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남동발전의 발전운영기술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최첨단 연구시설 및 기술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밀접히 협력한다면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협력중소기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토대로 연구 활성화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판로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남동발전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지원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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