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성폭력대책위 첫 회의…고대 성추행 사건 논의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는 5일 올해 첫 성폭력대책소위를 열어 고려대 의과대학생 성추행 사건 등 사회적 이슈인 성폭력 사건들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여가위 성폭력대책소위는 이날 회의에서 ▲고려대 의과대학생 성추행 ▲포항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의 잇단 자살 ▲현대자동차 하청업체 노동자 성희롱 ▲한국여성의 대만 관광 도중 성추행 피해 등 4가지 성폭력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여가위는 앞서 지난달 전체회의에서 이들 사건이 아직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만큼 국회 차원에서 논의하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달 초 성폭력대책소위를 개최키로 했었다.
 
 성폭력대책소위는 여성가족부가 이들 사건에 제대로 대처했는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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