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 프로야구 8월 MVP 선정... 홈런 6개 공동 1위

  • 삼성 최형우, 프로야구 8월 MVP 선정... 홈런 6개 공동 1위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8월 MVP로 선정됐다.

최형우는 기자단 투표 22표 가운데 10표를 차지하며 8표를 획득한 같은 팀 오승환(삼성)을 2표 차로 제쳤다.

최형우는 8월 한달동안 23경기에서 타율 0.329와 안타 26개, 홈런 6개, 타점 19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와 공동 1위, 결승타는 3개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타격과 타점에서도 각각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형우는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야구용품을 전라중학교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형우는 "시즌 중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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