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외국인 근로자·저소득 가정에 기금 및 물품 전달

  • '2011 추석맞이 사랑나눔' 기부행사 진행<br/>·<br/>[IMG:CENTER:CMS:HNSX.20110906.004056786.02.JPG:]<br/>(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1 추석맞이 사랑나눔’ 기부행사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기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홈쇼핑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 40가구, 서울시내 저소득층 차상위 가정 등 120가구에 총 35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자 중에는 롯데홈쇼핑 협력사 직원 중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직원들도 포함됐다.

특히 락앤락·엘샴마·부원 등 롯데홈쇼핑 협력업체들도 적극 동참해 주방용품 등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롯데홈쇼핑 영업본부 생활부문 이동훈 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추석 준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국내체류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 직원과 다문화가정에도 동일한 지원을 제공해 풍성한 한가위 나눔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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