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석맞이 4대 편의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6~10일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차요금 3시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6~11일 가락시장 내 총 500면의 고객전용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하도록 했다.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도 한눈에 할 수 있도록 했다. 가락시장 홈페이지(www.garak.co.kr. 동향 및 전망→성수기동향→추석성수품동향)에 11일까지 매일 추석 성수품 지수를 제공한다.
8~9일에는 오전 7시~8시 사이에 가락시장을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사은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아울러 9일까지 대추, 고사리, 조기, 소·돼지고기 등 주요 제수용품 8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 및 단속에 들어간다. 사과·배 등 주요 과일류에 대한 등급 표준화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은 서울시내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휴장에 들어간다.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은 11일부터 14일(가락시장 수산시장 12일~14일, 건어부류 11일~15일)까지, 양곡시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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