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中·日·韓, 6일부터 재난대책 합동 회의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러시아와 중국, 일본, 한국 등 4개국 재난대책기구 요원들이 6일부터 사흘 동안 러시아 극동 도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해상 재난 시 인명 수색 및 구조와 관련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블라디보스토크 해상구조조정센터 소장 알렉산드르 고르코벤코는 이번 회의에서 4개국 재단대책 기구 대표들이 각각 자국의 인명 수색ㆍ구조 기구 조직과 규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해의 활동 성과들을 발표한 뒤 공동 토론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국 대표들은 또 회의 기간 해상 재난 시 인명 구조와 석유 유출 등으로 인한 해상 오염 제거 등을 위한 합동 훈련 실시 계획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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