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플라잉매직'으로 차별화 서비스

  • 마술서비스 추가 신설, 특화서비스팀 탄생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하늘 위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마술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에어부산 기내에서는 컵 안의 물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없던 책에 손만 대면 그림이 생겨나고, 초록색 꽃이 빨간색으로 변하고, 손 안에서 손수건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노선별 맞춤서비스의 일환으로 기내 마술 서비스를 추가 신설키로 하고 “플라잉매직”팀을 본격적으로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플라잉매직”팀은 고객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합한 18명의 에어부산 승무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은 기본이고 이번 계기로 특별 마술교육까지 이수했다.

지난 8월 10일 세부행 비행기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플라잉매직팀은 공연이후 기대치 못했던 깜짝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팀의 일원인 류동헌 승무원은 “특별한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도, 고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승무원도, 모두 함께 행복한 비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의 “플라잉매직”팀은 추석 연휴기간인 11일 세부노선과 22일 제주노선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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