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내달 1일 개최

(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경북 울진에서 생산되는 송이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9회 금강송 송이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울진 왕피천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7일 울진군에 따르면 금년 송이축제는 농사와 송이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송이 시식회, 전국 송이 품평회, 송이 경매전 등 다양한 행사들로 마련된다.

또 참가자들을 위한 금강송 송이 채취, 금강송 군락지 탐방 등 주요 관광지 투어도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찾는 모든 입장객에게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온천 할인권을 줄 계획”이라며“축제를 통해 금강송 송이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송이축제는 ‘제35회 성류문화제’와 시기 장소를 통합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문화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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