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추석연휴 항공안전 특별점검 실시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 및 항공기 운항편수 증가에 대비, 항공안전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시작 전날인 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국해양부 소속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공항에 상주하며 조종,정비,객실안전,운항관리 등 모든 항공분야에 대하여 7개 국적항공사의 안전운항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항공기 주요 점검 내용은 예방정비 실태와 운항규정의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적 사고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업무 종사자의 안전법규 준수 의식을 고취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귀향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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