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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경주 모습. (사진제공= LAT Photographic) |
경기가 열리는 몬짜 서킷은 5.793㎞로 총 53바퀴 도는 코스다. 평균 속도가 시속 257㎞에 달할 정도로 빠른 속도의 경주가 이뤄져 왔다. 모나코 서킷(시속 161㎞)에 비해 100㎞ 가까이 빠르다. 그만큼 간단한 구조로 이뤄져 있고, 추월도 어렵다.
우승 후보 1순위는 역시 제바스티안 페텔. 오늘 우승할 경우 20라운드로 구성된 올 시즌 챔피언을 사실상 확정한다. 다만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하는 페라리 팀의 역습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이곳 우승자 알론소와 함께 펠리페 마싸(브라질)도 상위권을 노린다.
이날 대회에는 총 12개 팀 24명의 선수가 참가 예정이다.
이번 경기 결선(11일)은 저녁 9시 케이블 채널 SBS ESPN을 통해 생중계 된다. 또 MBC는 새벽 1시부터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14~16일에는 전남 영암 서킷에서 F1 2011 시즌 16라운드인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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