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유치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 담당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가 양성’ 과정을 내달부터 신설·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 과정은 투자유치 계획수립, 유치활동, 투자실행,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 전 단계에 걸쳐 현장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는 실무중심 교육으로서, 일선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지경부는 올해 온라인 강좌 17과목(40시간)을 우선 운영하고, 내년에는 22과목(60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제1기 과정 참가신청은 26일부터 코트라(KOTRA) 아카데미 사이버 연수원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