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3분기 영업익 2억 전년比 97.5%↓..."사업 재편 영향"

사진LG헬로비전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OTT 확산과 주문형비디오(VOD) 감소 등 방송 시장 변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악화했다.
 
LG헬로비전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5% 감소한 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2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92.5%가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홈 사업 매출이 2089억원, 미디어와 기업간거래(B2B) 등을 포함한 지역기반사업 매출이 169억원, 기타사업 매출이 4억원이다. 홈 사업은 방송 1204억원, 인터넷 331억원, 알뜰폰(MVNO) 353억원, 렌탈 201억원으로 구성된다.
 
방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204억원, 알뜰폰 매출은 8.9% 감소한 353억원을 기록했다.
 
방송은 가입자 방어에 집중했고, 알뜰폰은 시장 정체 흐름이 이어졌다. 렌탈 부문은 가전시장 경쟁 심화와 저수익성 제휴 채널 정비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줄었다. 지역기반사업은 지역문화사업과 전기차 충전사업 매출 감소가 반영됐다.
 
김영준 LG헬로비전 상무(CFO/CRO)는 "사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사업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라며 "비용 구조 안정화에 집중하고, 본원적 경쟁력 회복과 질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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