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 브란젤리나 이웃될까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에 있는 1천만 유로(약 160억 원) 짜리 별장을 물색 중이라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현지 소식통을 인용, 27일 보도했다.

앞서 할리우드 스타 커플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베로나 인근 발포리셀라에 빌라를 구입했기 때문에 마돈나의 부동산 거래가 성사될 경우 브란젤리나 커플의 이웃이 될 전망이다.

밀라노 부동산 업자인 알레산드로 프로토는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별장 구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해줄 수 있지만, 더이상은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프로토는 브란젤리나 커플의 빌라 매입을 주선했고, 또 다른 스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토리노 외곽 펜트하우스 구입도 중개했다.

마돈나가 관심을 보이는 별장은 통나무로 골조가 이뤄져 있고 가전제품과 가구 일체가 갖춰진 펜트하우스로, 베로나 중심부 에르베 광장(Piazza delle Erbe)이 바라다 보이는 500 평방미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층 건물인 이 별장은 다락과 침실 6개, 욕실 5개, 부엌, 사무공간, 벽난로를 갖추고 있다고 안사 통신은 보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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