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연골재생의료기술, 영국 ‘보건의료혁신상’ 수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세원셀론텍은 영국 ‘인디펜던트 헬스케어 어워즈’에서 바이오콜라겐 응용 연골재생의료기술을 환자에게 적용한 셰티 교수가 ‘혁신(Innovation)’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셰티 교수가 이용한 연골재생의료기술은 세원셀론텍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s)에서 개발했다.

세원셀론텍이 유럽에서 먼저 제품화에 성공한 바이오콜라겐 응용 연골재생의료기술은 연골조직수복용 콜라겐필러 카티필(CartiFill)과 조직재생용 콜라겐필러 써지필(SurgiFill)을 이용한 것이다.

세포 배양과정 없이 시술 당일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회복기간이 짧고 고전적 수술법이 실패한 골절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시술을 담당한 셰티 박사는 “환자의 시술결과를 보고 오히려 우리 의료진이 더 놀랐다”며 “조직재생을 통한 치료기술의 거대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인디펜던트 헬스케어 어워즈는 영국의 의료정보 제공기관인 레인 앤 뷔슨(Laing & Buisson)에서 의료 발전에 공헌한 기술, 경영,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해 분야별로 하나의 의학자 및 의료팀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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