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츠 쇼케이스'가 뭐지?..8일 예술프로젝트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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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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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엽은 장소특정적(site-specific) 퍼포먼스 을 영국 아크람 칸 무용단 출신의 김영진과 3인조 록밴드 Cue와 함께 플래툰 쿤스트할레의 공간 곳곳에서 돌출적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여지는 창작 플랫폼 디아츠 쇼케이스(THE ARTS SHOWCASE)가 오는 8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디아츠 쇼케이스를 마련한 디아츠앤코(THE ARTS & CO)는 "디아츠 쇼케이스는 젊은 아티스트의 차기 작품 아이디어를 미리 볼 수 있는 장"이라며 "공연 + 전시 + 파티 + 아티스트 영상 토크 + 크라우드 펀딩등 이 모든 것이 한 자리에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시각 예술가 이완, 현대무용가 차진엽, 사운드 아티스트 N2(남상원), 미디어 아티스트 김동조가 차기 작품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무대에 참여하고,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북 프로젝트이자 A4사이즈 갤러리인 블링크가 프로모션 스팟에 참여한다.

◆크라우드 펀딩과 연계된 쇼케이스 무대

디아츠 쇼케이스는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차기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관객이 자발적으로 선택해서 후원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을 연계했다.

아티스트는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고 관객과 기획자와의 교류를 통해 작품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신작의 제작 후원을 기대할 수 있다.

관객은 예술을 수동적으로 향유하는 입장에서, 동시대의 예술 창작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적극적인 예술 후원자가 될수 있는 기회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독립적인 창작자들을 위해 온라인 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텀블벅(www.tumblbug.com)과 함께하며, 쇼케이스 관람 후 현장에서 관객들이 직접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를 통해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텀블벅 홈페이지에서도 크라우드 펀딩 기간 동안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관람료 사전예약 20,000원,현장구매 25,000원.(02)730_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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