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음주방송' 논란의 당사자인 신지호 한나라당 서울시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변인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신 의원은 "나 후보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선대위는 신 의원의 사의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지난 6일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3시간여 후인 7일 새벽 `D-20일, 서울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생중계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음주방송'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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