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가니)의 교훈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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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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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북부청, ‘성폭력 바로알기 교육’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북부청은 영화 (도가니)의 사회적 파장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에 대한 인식확대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성폭력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아동생활시설, 청소년시설, 장애인시설, 여성보호시설, 노인시설 종사자와 도,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성애(사단법인 푸른아우성 대표), 고명진(경기도북부청소년 성문화센터장)이 성폭력 전문강사로 참가했다.

구성애 대표 특강은 성교육 일반, 성폭력 예방과 대처 등의 사례를, 고명진 센터장의 성폭력 실무교육은 체험교육, 사례중심의 OX 퀴즈 등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진행했다.

경기도 북부청 복지여성실 고순자 실장은 “이번 성폭력 바로알기 교육은 성폭력 예방역할이 가장 큰 보호시설 시설장과 직원 그리고 도, 시·군 공무원이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 및 장애인 대상의 성폭력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아동 및 장애우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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