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총 1,230명이 대상으로‘2011 제2차 주무관 아카데미’직무교육을 12일부터 시실한다고 밝혔다.
주무관 아카데미 직무교육은 경기도 내에서 고양교육지원청만이 실시하는 독자적인 특색사업으로 교육행정 및 기능직 공무원, 학교회계직원을 모두 아우르는 선택형, 맞춤형 직무교육이다.
직무교육은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주간 총 11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행정업무 담당자들이 수강신청을 했다.
주무관 아카데미 첫 과정 “사례로 배우는 학교시설관리” 교육생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에서 안선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주무관 아카데미 과정을 디딤돌로 삼아 전문성과 소양 함양에 힘 써 교육현장에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직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1 제2차 주무관 아카데미”직무교육 프로그램은‘새내기공무원 특별직무교육과정’,‘학교시설관리과정’,‘눈높이 에듀파인 과정’, ‘계약실무과정’,‘공문서 바로쓰기’등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좌를 비롯하여‘이미지메이킹’,‘조직에서 1%안에 들기’,‘행복한 재무설계’등 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및 자기계발을 위한 소양강좌 등 총 11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2011 제2차 주무관 아카데미”과정이 “상반기에 이어 학교 행정실 교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과 연구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현장·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개발로 교육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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